생명공학(biotechnology)은 생물체 또는 생물체로부터 생성된 물질을 개량 또는 변형시켜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바이오산업(bioindustry)은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하여 인류의 건강증진,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필요한 유용물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생명공학과 바이오산업은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는 생명현상의 원리 및 실용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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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는 식물, 동물, 미생물과 같은 생물체에서 유래한 모든 천연화합물과 이를 가공, 변형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물질들을 총칭하며 바이오의약품, 바이오화장품, 기능성식품 등 바이오제품 생산에 핵심재료로 사용됩니다. 생명공학의 여러 기술들은 이러한 고부가 가치 바이오소재의 개발과 대량생산에 사용됩니다. 최근의 바이오산업은 유전체 정보, 질병 정보와 같은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분야가 융합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융·복합 기반의 생명공학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바이오의약품, 바이오화장품, 기능성식품 산업 모두에 대응이 가능한 기반 지식과 심도 있는 고도의 전공지식을 교육하며, 이와 병행하여 양질의 현장실습 및 인턴제를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는 특성화된 생명공학 교육을 위하여 신약개발, 면역학, 생물안전(독성학), 종양생물학, 식물생리학, 분자미생물학을 각각 전공한 교수 6명과 체계적인 생명공학전공 교육과정, 그리고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실험실과 실습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한국산림식물정유은행, 점액세균은행과 같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바이오소재은행과 함께 잔디연구에 특화된 잔디연구&진단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기업체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학과 내에서 창업한 기업을 보유하고 운영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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